화재보험협회는 2022년 10월 26일 서울 여의도 본사사옥에서 ‘제22회 불조심 어린이마당’시상식을 개최했다.
협회와 소방청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국내 11개 손해보험회사가 후원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경남 관동초등학교가 대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경기 미사중앙초등학교가 행정안전부장관상을,전국 17개 학교가 소방청장상, 손해보험회사 대표이사상 및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상을 수상 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불조심 어린이마당’은 어린이들이 화재 및 생활안전에 관한 기초지식을 익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화재보험협회가 전국의 초등학교 4~5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안전교육 프로그램이다.
불조심 어린이마당은‘불조심 길라잡이’교재를 사전 학습한 어린이들이 참가하며시·도별 예선과 본선 시험을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올해엔 13,366명이 참가했고, 지금까지 약 30만 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안전 지식을 쌓았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문서준 어린이는 수상소감에서“안전에 대한 공부는 앞으로도 많은 사람이 함께했으면 좋겠어요. 나와 가족, 우리나라를 안전하게 지키는 데 꼭 필요할 것 같아요. 지금까지 학습한 내용은 잊지 않고 잘 기억하여 좋은 본보기가 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강영구 이사장은 기념사에서“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를 통해 배운 안전지식으로 위험 상황에서 슬기롭게 대처하여 나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들도 도와줄 수 있는 안전지킴이가 되어 주길 바란다”라며“협회는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맡은 소임을 다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