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말 기준 특수건물의 수는 전년 대비 1,434건이 증가한 51,821건이며, 2022년 한 해 동안 발생한 화재발생 건수 1) 는 2,629건(전년 대비 208건 증가)으로 특수건물 1,000건당 화재는 51건으로 집계되었으며, 2018년부터 2021년 까지 감소 추세가 계속되었으나 2022년 소폭 상승했다. AAL(Average Annual Loss, 특수건물 1건당 연간 손해)은 2019년을 제외하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증가 추세의 가장 큰 원동력은 대형화재(재산피해액 50억 원 이상)로, 2022년 대형화재는 총 10건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1,625억 원, 전체의 77%를 차지한다
2022년 특수건물에서는 154건의 화재에서 221명(사망 24명, 부상 19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여 사상자 수는 전년 270명(사망 15명, 부상 255명) 대비 전체 사상자 수는 감소했지만 사망자 수가 9명 증가했다.
2022년도 특수건물 화재사고로 인해 발생한 전체 소방서 추산 재산피해액은 2,101억원으로 전년 대비 646억원이 증가하였다.
업종별 재산피해는 공장 1744억원(83.0%), 판매 257억원(12.2%), 아파트 47억원(2.2%) 순으로 높고, 이들 3개 업종의 재산피해액이 특수건물 전체 재산피해액의 97.5%를 차지하였다.
재산피해액 20억원 이상의 대형화재는 총 14건이며, 공장 업종에서 12건, 판매 업종에서 2건 발생하였다. 상기 14건의 화재로 야기된 재산피해액은 총 1,732.9억원으로 특수건물 전체 재산피해액의 82.5%를 차지하였다.
단일 화재로 인한 최대 재산피해액은 공장 업종에서 발생한 346.4억원으로 특수건물 전체 재산피해액의 16.5%를 차지하였다.
2022년 특수건물의 화재는 생활공간에서 가장 많이 발생(1,003건, 38.0%)하였으며, 다음으로는 설비, 저장(507건, 19.2%), 구조(333건, 12.6%), 기타(329건, 12.5%), 기능(212건, 8.0%), 공정시설 등(145건, 5.5%) 순으로 발생하였다.
가장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한 장소인 생활공간 중에서는 주방(372건), 거실(192건), 침실(172건), 기타 생활공간(120건)순으로 화재가 많이 발생하였다.
특수건물 화재발생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1,008건으로 전체의 38%를 차지하여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그 다음으로는 전기적 요인(846건, 32%), 기계적 요 인(336건, 13%)순으로 나타났다. 방화 (放火) 및 방화의심에 의한 화재건수는 40건(2%)으로 집계되었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의 세부 원인을 살펴보면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가 311건으로가장 많았으며, 음식물 조리중(175건),기기(전기,기계 등) 사용설치 부주의(140건), 불씨/불꽃/화원방치(119건)의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화재 발생분포는 경기 717건 (327.2%), 서울 460건(17.4%), 부산 211건(8.0%), 경남 196건(7.4%), 인천 167건(6.3%), 대구 135건(5.1%) 순으로 많았다.
특수건물의 지역별 분포를 고려한 특수 건물 1,000건당 지역별 화재발생빈도 의 전국 평균은 51건으로 집계되었다. 지역별로는 세종 79건, 대전과 서울 71건, 광주 62건, 경기 58건, 인천 56건, 대구 55건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업종별 화재발생건수는 아파트 1,187건(45%), 공장 771건(29%), 11층 278건(11%), 판매 91건(3%), 병원 86건 (3%), 숙박 64건(2%) 순으로 많았다.
2022년 특수건물 중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1,187건(45%)으로, 2021년 1,112건(45.7%)보다 75건 증가 하였다. 전년도에 이어 특수건물 업종 중 가장 많은 수의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1,000건당 화재발생 빈도(108건) 또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에서 최대 발화원인은 부주의(39.5%)로 나타났는데, 이는 전체 특수건물에서 부주의가 원인이 되어 발생된 화재의 46.5%에 해당된다. 이는 주거 용도로 사용되는 아파트의 용도 특성상 체류 시간이 길고, 음식물 조리 및 담배 꽁초 등으로 인하여 화재 발생 확률이 크다는 사실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지역별로는 경기(379건), 서울(203건) 지역의 아파트 화재발생 건수가 많고 제주 지역(아파트 특수건물 8건) 에서는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다. 아파트 1,000건당 화재발생 빈도는 대전(174건) 지역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아파트 1건에 많은 동의 건물을 포함하고 있는 점을 감안한 1,000개동 기준 화재발생 빈도는 서울, 부산, 광주(10건) 지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특수건물 중 아파트와 공장 업종을 제외한 일반 업종의 화재발생 건수는 전체 특수건물의 25.8%인 681건으로서 전년 (548건, 22.5%) 대비 133건 증가하였으며, 전체 특수건물 화재 대비 비중은 0.3%p 증가하였다.
업종별로는 11층 이상, 판매, 병원 업종의 화재발생 건수가 많았으며, 특수건물 1,000건당 화재발생 빈도는 다중(85건),판매(77건), 영화(59건), 학교(47건), 목욕(45) 순으로 나타났다.
특수건물 업종 중 가장 많은 비중(23,994건, 46.3%)을 차지하는 공장의 1,000건당 화재발생 빈도는 32건으로 전체 특수건물의 화재발생빈도(51건)보다 낮았으나, 재산피해액(1,744억원, 83%)에 있어서는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 공업별 특수건물 1,000건당 화재발생 빈도는 제지공업(150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는 석유공업(136건), 목재공업(63건) 등에서 자주 발생하였다. 화재 1건당 재산피해액은 석유공업(24억 원)이 가장높았다.
■ 2022년에는 석유 업종 6개의 공장에서 약 146억원의 재산피해 사고가 발생하여 업종의 평균 피해액이 가장 많았다. 업종별 평균 재산피해액은 매년 변동폭이 크며, 이는 특수건물의 화재 모수가 적어 재산피해액이 높은 대형화재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 공장 업종에서 화재발생빈도가 높은 주요 발화기기 유형으로는 산업장비(296건)가 가장 높았다. 산업장비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모터/인쇄기/집진설비(49건), 용접절단기(토치)(32건), 열선(20건), 그라인더(17건), 히터/히터봉/가열장치(15건) 순으로 나타났다
■ 공장의 주요 화재원인으로는 부주의(219건), 기계적 요인(199건), 전기적 요인(192건), 화학적 요인(56건)으로 나타났다. 부주의 유형의 세부 화재원인으로는 담배꽁초(66건)와 용접/절단/연마 시 부주의(58건)가 가장 많았 다. 기계적 요인 유형의 세부 화재원인으로는 과열/과부하가 9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 세부 화재원인 으로는 미확인단락이 65건으로 최빈도로 나타났으며, 화학적 요인 유형의 세부적 화재원인으로는 자연발화가 36건으로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