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강영구)는 부주의로 인한 산림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이봐 불씨’쇼츠 영상을 제작·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빈산림청 자료*에 의하면 2023년 발생한 산불피해는 596건, 4,992ha이며, 주요 화재발생 원인은 입산자 실화(29%), 소각(22%), 담뱃불 실화(9%) 순이며, 산불은 주로 봄철에 집중발생(전체 65.4%)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빈협회는 이처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 화재예방 영상 총 6편(메인 영상 1건, 쇼츠 영상 5건)을 제작했다. 영상은 산악전문 방송인‘송글송글’이 출연하여, 담배꽁초 무단투기·쓰레기 소각과 같은 대표적인 산불 원인을 소개하고,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산불 예방 정보를 친숙하고 재밌게 안내하여 국민 스스로 안전에 대한 자각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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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관계자는 ‘협회는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 인접주택 화목보일러실에 간이스프링클러 설비 설치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산림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며,‘이번에 제작한 산불 예방 영상을 다양한 채널로 배포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협회가 실시하는 산림 화재예방 캠페인이 봄철 산불 예방에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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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협회는 행안부, 금융위, 소방청, 금감원 및 12개 손해보험회사와 협력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화재 등 재난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산림 화재예방 외에도 전통시장, 주택 등 화재취약시설의 안전도 향상을 통한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안전문화 캠페인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