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화재보험협회(이사장 강영구)는 13일(수) 경기도 안성축산농협에서 「축사(돈사, 가금사) 화재 안전점검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고 안전의식 고취를 강조했다.
빈이날 실시한 캠페인 출범식 등 현장 방문은 축사 화재 안전점검 홍보 및 축산업 종사자분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NH농협손해보험 남궁관철 부사장, 안성축산농협 정광진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빈협회는 이번 달부터 NH농협손해보험의 의뢰를 받아「가축재해보험 축사* 화재 안전점검」을 수행한다. 안전점검을 통해 전기시설 등의 화재위험요소를 파악하고,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위험관리 컨설팅을 제공한다. 축사 화재 안전점검을 받은 농가가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할 경우 안전점검 실시 결과에 따라 보험료의 5~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빈협회 강영구 이사장은 “축사는 환경 특성상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고, 일단 화재가 발생하면 전손 위험이 매우 높다. 특히 돈사의 경우 지난 겨울 다수 화재* 발생으로 인해 가축재해보험 손해율이 높은 실정”이라며,“화재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제거하여 안전한 축사 환경을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빈*2024년도 1~2월 돈사 화재발생 건수 39건
빈한편, 협회는 행안부, 금융위, 소방청, 금감원 및 12개 손해보험회사와 협력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화재 등 재난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협회와 16개 협력기관은 캠페인을 통해 국민의 안전의식과 행동을 변화시키고, 전통시장 등 재난취약시설을 지원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줄이는 데 힘쓰고 있다.